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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온더블럭 유퀴즈 1억으로 156억을 번 주식 가치투자 대가 강방천 회장 투자 비결 저서 스토리 소개

the Jungs 2020. 11. 24.

유퀴즈온더블럭 유퀴즈 1억으로 156억을 번 주식 가치투자 대가 강방천 회장 투자 비결 저서 스토리 소개

사는 건 무엇이고, 인생이란 무엇일까? 막연한 ‘인생 질문’의 해답을 찾아 나섰다!  유퀴즈온더블럭 < 어떻게 살 것인가 > 특집

IMF 시기 1억으로 156억을 번 주식의 대가! 강방천 회장 
주주가 되기 위한 극약처방! “주식을 샀으면 수면제(?)를 먹어라!”
자면서도 돈을 벌고~ 남들이 벌어주는! ‘주주’가 되는 법 공개!

강방천 회장 약력

 

에셋플러스 투자자문(주) 회장. 1960년 전남 신안에서 태어났다. 경영과 정보를 함께 배우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한국외국어대 경영정보학과에 입학했다. 자신이 주식 투자가가 될 줄은 꿈에도 몰랐던 대학 시절, 남들은 다 싫어하는 회계학이 너무 재미있어서 회계학 공부에 파고들었다. 이때 키운 실력이 훗날 펀드매니저로 일할 때 큰 도움이 됐다.
학교를 졸업하고 쌍용투자증권(現 굿모닝신한증권)ㆍ동부증권 등 증권사에서 펀드매니저로 일했다. 이때 일에 재미를 느껴 역동적인 직장생활을 했다. 1995년 월급쟁이 생활을 청산하고 동료와 함께 컨설팅 회사인 (주)이강파이낸셜서비스를 설립했다. 이 시절, IMF 환경 속에서 지속적인 가치투자를 실천하여 종자돈 1억으로 1년 10개월 만에 156억을 벌어들였다.


주식 투자에 대한 확고한 철학, 이미 입증된 실력, 그리고 끊임없이 연구하는 자세를 밑천삼아, 1999년 에셋플러스 투자자문주식회사를 설립했다. '상식에 근거한 가치투자'를 기본으로 고객에게 장기적으로 편안한 수익을 드린다는 설립 이념을 가진 에셋플러스는 국민연금 운용 수익률 1위를 달리면서 2005년과 2006년 국민연금 우수운용사로 선정될 만큼 업계 최고의 실력을 자랑했다.

주변의 사소한 변화에서 경제 전망과 투자 전망을 읽어내는 강방천 회장은 앞으로 중국이 놓쳐서는 안 될 큰 투자 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2004년 중국 상해에 현지법인을 설립했으며, 2006년에는 중국 주식에 대한 일임계약과 소액투자자들의 투자를 위해 동부 차이나 주식형 펀드 자문계약을 체결하는 등, 중국 주식 투자에 앞서나가고 있다. 앞으로 에셋플러스는 중국 주식과 동북아 주식 관련 업무의 정통 운용기관이 될 것을 목표로 한다.


저서는 절판입니다. 저서 중 일부 내용을 발췌해 강방천 회장의 책 속의 생각을 봐봅니다!

"어떻게 해서 그렇게 짧은 기간에 많은 수익을 냈습니까?" 1억으로 53억을 벌었다, 1억으로 156억을 벌었다, 이런 기사가 나가면서 사람들이 나를 만나면 약속이나 한 듯 던진 질문이다. 비결은, 가치 있는 주식을 찾았고 가치를 찾는 기준은 상식이라는 것이다. 세상일은 상식에 투영해 생각하면 저절로 해답이 보이게 마련이다.

그래도 비결이 무엇이냐고 묻는 사람들에게 나는 잠을 충분히 잠을 자라고 말한다. 가치투자를 위해 끊임없이 생각하려면 정신이 맑아야 하고, 맑은 정신을 유지하려면 피곤이 완전히 풀릴 때까지 잠을 자는 게 중요하다. 충분히 자고 맑은 정신을 유지하면 무모하게 덤비지 않는다.

--- p.22

 

우리나라 정치ㆍ경제ㆍ사회ㆍ문화의 역사를 통틀어 삼성전자처럼 세계를 지배한 역사적 사건은 없었다. 현재 삼성전자의 전 세계 시장 점유율은 40%에 이른다. 우리가 '광개토왕 시대, 장보고 시대를 열자'고 하지만 삼성전자의 시장과 비교하면 일부분에 불과하다. 삼성전자라는 '진주'를 우리나라 사람들은 알아보지 못했다. 주식이라는 수단을 통해 이건희 회장의 동의도 구하지 않고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데, 그 기회를 우리 국민은 외국인에게 빼앗겨버렸다. 복을 그냥 놓쳐버린 것이다.

나는 내 자동차에 반도체가 장착되는 날, 삼성전자 주식을 팔 계획이다. 주변에 반도체가 널려 있어 더 이상 사용할 데가 없을 정도로 흔할 때가 내가 파는 시점이 될 것이다.
--- p.166

 

갑자기 새로운 지출이 생겼을 때 다른 사람에게도 질문해보라. 많은 사람이 새롭게 지출하는 항목이 등장했다면 관심을 가져야 한다. 사람마다 세대마다 소비 성향이 다르므로 가능한 많은 사람과 얘기를 나눠보는 것이 좋다. 아이들도 나의 투자 선생이 될 수 있다. 특히 젊은 사람들의 소비가 어떻게 바뀌는지, 그들이 어디에 돈을 쓰기 시작하는지 지켜보라. 소리바다에서 노래를 다운받고 컬러링을 하루에 몇 번씩 바꾸는 것을 어른들은 이해하지 못한다. 아이들의 소비 지출 구조를 잘 살펴보면 새로 사야 할 회사가 보인다.

 

변화무쌍한 시대가 도래했다. 기술적 진화에 합류하지 못하는 회사는 새로운 지출을 창출하지 못한다. 이 시대에 맞는 회사가 어떤 유형인지 생각해보면 새로운 종목이 떠오를 것이다.
--- p.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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